저희 신혼여행 가기 전에 진짜 이것저것 다 챙기느라 정신 없었거든요? 근데 정작 현지 가서 가장 필요했던 건 스마트폰이더라고요. 여행지에서 길 찾고, 맛집 찾고, 사진 정리하고, 환율 계산하고… 진짜 다 스마트폰으로 해결했어요. 근데요, 신랑이랑 저랑 초반엔 필요한 앱을 안 깔고 가서 괜히 현지에서 급히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하고 그랬거든요. 그래서 오늘은 신혼여행 갈 때 미리 깔아두면 진짜 유용한 필수 어플들을 추천해볼게요. 나중에 “아, 그때 깔아둘걸…” 후회하지 않게 준비해보자고요!
1. 지도는 무조건 구글맵, 근데 저장도 해두기
- 구글맵은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
현지 길 찾을 때 구글맵만한 게 없어요. 네비게이션도 되고, 맛집도 바로 검색 가능하니까 필수예요. 근데 데이터 안 되면 지도 못 보잖아요? 그래서 오프라인 지도 저장 기능 꼭 써보세요. 미리 여행지 지역 다운받아두면 데이터 끊겨도 길 찾을 수 있어요. - 혹시 아이폰이면 애플맵도 쓸만해요
아이폰 쓰시는 분은 애플맵도 괜찮긴 한데, 저는 개인적으로 구글맵이 훨씬 편했어요. 혹시 뭐 쓰시나요?
2. 통역 어플은 진짜 든든해요
- 구글 번역으로 거의 다 해결돼요
글자 인식, 음성 번역, 실시간 카메라 번역까지 되니까 너무 편해요. 특히 메뉴판 해석할 때 유용하더라고요. - 파파고도 한글 지원이 잘돼요
구글 번역이 간혹 어색한 번역을 할 때가 있는데, 파파고는 한국어 기반이라 그런 부분에서 자연스러워요. 둘 다 깔아두면 안전해요.
3. 환율 계산 앱으로 돈 계산 간단하게
- XE Currency나 Currency 앱 추천해요
저희는 현지에서 가격 볼 때마다 “이거 한국 돈으로 얼마지?” 계산기 두드리다가 결국 앱 깔았거든요. 실시간 환율 적용되고, 입력만 하면 바로 원화로 변환돼서 진짜 편해요. - 요즘은 네이버 환율 계산기도 좋아요
네이버 앱에서도 환율 계산기 제공하니까 그것도 같이 써보면 좋아요. 혹시 환전 준비는 다 하셨나요?
4. 카메라 앱은 추억을 더 예쁘게
- 스냅시드, VSCO로 사진 보정해요
여행 중에 찍은 사진 바로바로 보정하면 진짜 인생샷 많이 건질 수 있어요. 그냥 필터 한두 개 씌우는 것만으로도 느낌 확 달라지거든요. - 구글 포토로 백업도 필수예요
혹시 스마트폰 잃어버리거나 고장나면 사진 다 날아가잖아요. 구글 포토에 자동 백업 설정해두면 마음 편해요. Wi-Fi 연결될 때마다 백업돼요.
5. 맛집 & 관광지 정보 앱
- 트립어드바이저, 포스퀘어 강추해요
현지 맛집, 관광지, 카페 이런 거 찾을 때 진짜 좋아요. 별점, 후기, 위치까지 한눈에 보이니까 그냥 ‘어디 갈까?’ 고민할 때 딱이에요. - 구글맵 리뷰도 의외로 유용해요
구글맵에 위치 검색하면 사용자 리뷰도 쭉 나오니까 참고하기 좋아요. 다만 후기 읽을 땐 ‘이거 광고성인가?’ 의심하면서 보는 게 좋아요. 너무 칭찬 일색은 좀… 그렇잖아요?
6. 여행 경비 관리 앱
- 트레블 월렛이나 머니 매니저 써보세요
신혼여행 가면 은근히 지출이 많아요. 나중에 카드값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더라고요. 앱에 지출 내역 적어두면 나중에 ‘우리가 어디에 얼마 썼지?’ 정리할 때 좋아요. - 단순하게 메모 앱으로 기록해도 OK
혹시 앱까지는 번거롭다면, 그냥 메모장 앱에 날짜별로 사용금액 적어두는 것도 방법이에요. 근데 이건 좀 깜빡하기 쉬워요 ㅋㅋ
신혼여행이라는 게 평생에 한 번뿐인 특별한 여행이잖아요. 이런 특별한 순간을 더 즐겁게,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게 바로 스마트폰 앱이에요. 미리 깔아두면 현지에서 인터넷 느리다고 버벅대는 일도 줄고, 갑자기 길 잃어도 당황 안 하고, 맛집도 찾아서 제대로 즐길 수 있거든요. 앱 몇 개 준비해두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질이 확 달라지더라고요.
혹시 지금 폰에 필요한 앱 다 깔아놨나요? 미리미리 준비해서 편안하고 즐거운 신혼여행 다녀오세요!